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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행복 금융 2009. 1. 31.
출처 : http://www.worldsport.co.kr/
책읽기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 부모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모가 책을 보는 시간보다 텔레비젼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효과가 줄어듭니다. 아이에게 젖먹이거나 우유병을 줄 때 책을 들고 몇줄이라도 읽는다거나, 아이가 놀 때 아기방에서 책을 읽는 것, 아기가 잠들 때까지의 잠자리에서 책을 읽는 것, 이런 모든 것이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 아이가 혼자 읽도록 내버려 두는 것보다는 엄마나 아빠의 무릎에 앉아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와의 신체접촉, 엄마의 목소리와 표정에서 따스함과 안정감을 느끼면서 아이는 그림책을 보는 재미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빠도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나 아빠가 아이가 잠들기 전에 읽어주는 책은 아이의 정서발달에 더 없는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어주는 것은 엄마의 일로만 여기는데, 아빠도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서 간단한 책 두 권 정도는 읽어주는 데 투자하도록 합니다. 분명 엄마가 읽어주는 느낌과 아빠가 읽어주는 책은 다를 수 있습니다.


♣ 표현을 풍부하고 재미있게 읽어 줍니다.

읽어주는 엄마의 음정과 목소리 억양이 중요합니다. 천천히 읽어주고, 단조로운 이야기도 쾌활하게 읽어줍니다. 적절한 과장과 강조를 섞어가며 읽어줍니다. 또 읽다가 중요한 부분에서 잠시 멈추면 더욱 극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손인형등을 이용하여 인형이 읽어 주는 것 같은 형식을 취하는 등 장난감을 활용하면 아이는 더더욱 즐거워 할 것입니다.


♣ 인형극이나 비디오 등을 곁들여 보여줍니다.

아이가 읽고 있는 책을 영화나 비디오, 혹은 인형극 등으로 다시 보여 주는 것은 흥미를 지속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아이가 책을 읽은 후에는 굳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식탁에서나 자동차 안에서라도 읽은 책에 대해 얘기할 기회를 많이 주어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주도록 합니다. 그러나 독후감 같은 것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책에 대한 부담을 갖기 때문입니다.


♣󰡐책을 꼭 집안에서만 읽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책은 꼭 집안에서만 읽는 것은 아닙니다. 집안에서만 읽도록 한정시켜 두지 말고, 여행시에는 책을 갖고 나가서 차안에서 보기도 하고,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 나가서 햇살과 바람을 만끽하며 읽기도 하면 아이는 더더욱 부드러운 정서를 갖게 되고, 책 읽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갈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날 것입니다.


♣ 특별한 독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엄마들이 아이의 손에 닿지도 않을 책장에 가지런히 책을 꽂아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창작동화, 자연관찰 동화, 생활동화 등 종류를 나눠서 아이들 손이 닿는 여러 장소에 나눠서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의 잠자리 머리맡에도 몇 권, 마루에도 간이 책장에 몇권, 식탁 옆에도, 차에도 몇 권 두어서 항상 아이가 책을 가까이 하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좁은 공간을 만들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구석을 좋아하는 아이의 심리를 이용해서 간이 책장을 활용해서 작은 공간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이런 공간이 허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물놀이 비닐풀을 책장 옆에 놔두면 그곳에 들어가 재미있게 책을 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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